삐슝빠슝! 메리 몰래 라면 끓여먹기?!
라면 먹는 티이
2018-01-01


삐슝빠슝 메리 몰래 라면 끓여먹기?!
새벽... 몇 신지는 모르겠고
테르는 갑자기 눈이 떠졌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몰려오는 공복감...
저녁을 좀 적게 먹긴 했죠.
몸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헬창이니까...
그치만 유독 오늘따라 허전함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 식욕을 참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좀... 많이...
심지어..............
'라면'이 먹고 싶습니다.
너무... 먹구 싶어요...
티이는? 참지 않긔. 어쩔 수 없이 ^^
끓여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 . .
티이는 방을 나섰습니다.
물쥐렐라 (GM):(편하게 RP해줘도 댐니댜.)
티이 머릿속에는 오로지 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무슨 라면이라도 괜찮으니까... 기왕이면 엄청 매운 틈새라면이면 좋겠지만...!
어쨌든 라면이 먹고 싶습니다. 물을 끓여 라면을 넣고... 파송송 계란탁.
상상만 해도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에테르 티아:(침 닦음)
자고 일어나면 후회를 할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라면의 이미지가 눈앞에서 아른거립니다.
에테르 티아:(원래는 안된다, 안되는건데. 아 진짜 안되는데.. 씨.) (속으로 생각하며 조심스레 발뒤꿈치를 들고 소싯적 쓰던 새털걸음으로 방 밖을 나섰다..)
살금살금.......
근데...
무언가 잊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체 뭘 잊고 있는걸까요?
지능 판정 롤 굴려주세용
에테르 티아:
지능
기준치:60/30/12
굴림:2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아 그렇지
그러고 보니 부엌 냉장고에
'새벽에 음식 금지' 라는 포스트잇이 붙어 있죠
헬스맨 티이가 굳게 다짐하던 걸 듣고
메리가 붙여놓은 거에요
거...예요!
하지만......... 그걸 붙인 메리는
아직 잠들어있습니다. 절호의 찬스!
그리고 포스트잇 문구 좀 떠올렸다고 배고픔이 사그라드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포스트잇을 완전 무시하기도 좀 그런데… 무한 딜레마에 빠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역시.... 먹는 게..... 좋을까요?
에테르 티아:(쬐애금 양심이 아프지만...배는 고프고...하지만 메리가 손수 붙여준....포스트잇을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하지만 배가 고프고,,,,,,,,,,,)
송송 썰은 김치... 마늘도 조금... CF에서나 나올 법한 라면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에테르 티아:(아,, 오늘따라 정말 고요하다.광고를 떠올려 봤지만 이상하게도 뇌 내로 아무것도 들리질 않네. 밤이잖아. 당연한 거지만? 그래도 너무 고요한 것 아닌가?)
JUST... 라면
그저... 라면의... 보글보글 소리만이 고요하게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티이는... 어떻게 할건가요?
돗 댐.:(이 몸은 결론을 내렸다. 안 들키면 된다. 그리고 다음날에, 평소보다 두 배로 운동하기로. 오케이 좋아 나와 나의 협상 끝! 먹으러 가자!)
라고 티이가 말했습니다.
물쥐렐라 (GM):
티이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새벽에는 뭘 먹는 게 안 좋다는 걸 알지만,
뒤처리만 끝내주게 잘해놓으면 완전범죄일 거니까
운동도 더 많이 하면 되니까
에테르 티아:(암, 암! 나무인형 6개 부수면 되니까!)
맘 먹었으면 해야지 알라미고인은 그런 법입니다
티이는 주방으로 향하기 위한 여정에 올랐습니다
. . .
일단..
부엌으로 가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떠납니다.
혹여 소리가 나서 들킬만한 것이 없는지 한 번 훑어만 볼까요?
관찰 롤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89
판정결과:실패
(너무 배가 고파서 눈에 뵈는게 없다)
티이는
너무 배가 고파서 눈에 뵈는 게 없는 나머지
옆에 있던 수납장에 둔탁한 큰 소리와 함께
새끼발가락을 박아버렸습니다!
말 못 할 고통이 발끝에서 올라오는 기분입니다 미쳤어요
에테르 티아:(아, 아.. 극대직격........아................ 입술을 꾹 짓씹으며 눈을 감고...인내한다...아...인내...!)
(새끼발가락을 부여잡고 잠시..웅크려 있습니다....)
우리 티이 그래도 몽크라서 그런지 인내심이 대단합니다
소리는 용케 안 질렀어요
에테르 티아:(심호흡을 하고..다시 일어선다..!)
다시 일어선 티이는
시계, 장식장, 계단 ...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는... 어째선지 창문이 열려있는데요?
도둑이라도 들어오면 어쩌려고 열어둔 걸까요?
물론 도둑이 와도 티이 손에 묵사발 당하겠지만 아무튼요
창밖을 보니 달이 참 선명하게 보입니다...
원래 이렇게 선명하게 달이 잘 보였던가요?
어째... 묘한... 느낌이 드는데요........
에테르 티아:(환기시키려고 열어둔 건가. 감기 들 텐데. 목숨 아까우면 도둑이 들어올 리가 없으니 창문을 닫으려 다가갔다가 달 감상한다. 아아..죽이는 달이다..)
죽이는 달이다.......
죽이는 달을 감상하던 티이는 뭔가... 묘한 느낌에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정신 판정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정신
기준치:45/22/9
굴림:46
판정결과:실패
아아.......... 라면 사리 같은 달이다.
아니면.... 계란 노른자 같은 달.
아무튼 배만 더 고파진 것 같아요..... 라면이 넘 먹구 싶습니다.
에테르 티아:(반숙 노른자에 라면 면발 찍어먹고 싶다..)
(창문을 조심스레 닫고.. 시계를 본다. 몇 시지?)
지금 시각은... 3시 언저리 같습니다.
이런 시간에... 라면이 땡기다니....
에테르 티아:(야심하네...야식먹기 좋은 때인가..)
야식은 언제 먹어도 좋죠
에테르 티아:(장식장도 본다.)
테르테르 컬렉션들이 있는 장식장입니다.
최근 추가된 토끼 피규어 같은 것들도 정리 돼 있습니다.
에테르 티아:(볼 때마다 흐뭇한 장식들을 쭉 눈으로 훑어본 뒤.. 계단도 본다..!)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입니다. 내려가면 바로 현관이고, 그 앞으로 가면 주방입니다.
라면을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입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 계단에서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나던데,
이제 계단도 낡아가는 걸까요?
근성이 없네요...
에테르 티아:(조만간 뜯어고치던가 해야지.. 최대한 조심스럽게 가 볼까?)
계단을 내려가려고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삐걱, 소리가 크게 들리네요... 역시 낡아빠져서는.......
평소에 신경도 안 쓰이던 소리가 왜 이럴 때면 크게 들리는걸까요?
은밀행동 롤을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은밀행동
기준치:40/20/8
굴림:73
판정결과:실패
끼읶
뭔 놈의 계단은 살살 걸어가도 삐걱댑니다
아무리 신경 쓰면서 내려가도 삐걱거리는 소리가 멈추질 않아요
에테르 티아:(아, 닌자놈들은 그냥 춤추면서 가겠지. 역시 도마놈들은 이래서 안돼...!)
도마놈들의 저주일까요?
삐그덕 소리가 또 났습니다
역시 도마놈들은 이래서 안 돼
.......어찌어찌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불이 꺼져있으니 어둡네요.
이제 거실을 가로질러 주방으로 가면 됩니다.
곧... 이 허기를 달랠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는 편이 좋겠죠.
주방 쪽으로 걸어가면 거실이 보입니다. 폭신한 소파와 지금은 꺼져있는 텔레비전이 있어요.
하지만 저건 지금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건?
RAMEN
그럼 얼른 가봅시다
민첩 롤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38
판정결과:보통 성공
호다다다다닥
빠르게 가니까
에테르 티아:(전력질주!)
발에 무언가 밟히는 게
느껴집니다
대체 이게 뭐야?
에테르 티아:아?
뭔가 말랑한 네모난 것들이 올라와 있는
아......
리모컨입니다.
그리고 뒤이어 들려오는........
TV가 커졌습니다
물쥐렐라 (GM):
소리 엄청 큰데요?!?
에테르 티아:(ㄴㅁㅁㄴㅇㅈ나ㅓㅇ마ㅐㅣㅇ 급하게 리모컨을 들어서 전원 누른다!)
무사히 TV를 껐습니다
에테르 티아:(리모컨.. 소파에 올려두고..주방으로 갑니다..)
티이는 다시 주방으로 갑니다
주방에 거의 다 왔어요
나찰로 진입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신나는 마음으로 주방으로 향하던 중
티이는......... 발밑에 또 무언가가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것은 바로
레고입니다
저걸 밟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습니다
피해야 돼요!
회피 롤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회피
기준치:32/16/6
굴림:64
판정결과:실패
아니 나찰진입중에 바로 발밑에 있는걸 어케 피함?
티이는 레고를 밟고 맙니다
마치 장판을 밟은 것 같은 고통이
발끝에서부터 올라옵니다
리시새끼 낮에 와서 레고 갖고 놀고 안 치웠어
에테르 티아:(끄, .. 아....악....)
넘 빡칩니다
남의 집에 와서 레고 갖고 놀았으면 치워야 할거 아냐?
이 레고를
던질까 말까
아차 티이는
산치체크해주세요
에테르 티아:
정신
기준치:45/22/9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스읍.....후.....)
(나는...몽크다...)
역시 수도승입니다
티이는
레고를
던질까 말까?
방금 티이에게 선타 친 레고입니다
어떻게 할래?
1) 던진다 2) 안 던진다
에테르 티아:^^...(레고를 손에 쥐고...힘을 꾹 쥡니다..)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레고는...바스라집니다..)
..
레고...
였던 것이
티이의 손에서 명을 달리하여
가루가 됩니다
그러게 왜 선타쳤어
에테르 티아:(파스스..)
(이제 내 앞으로 가로막을 장애물은..없을 것이다. 주방으로 가자...)
몽크의 앞을 가로막으면 부서질 뿐
티이는 드디어 주방에 도착했습니다
에테르 티아:(드디어.. 일단 주방 전체를 둘러봅니다)
아니 평소에는 1분이 뭐지? 30초면 오던 곳인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걸까요?
일단... 주방 전체를 둘러보며... 무슨 라면을 끓일지
생각하고 있는데...
에테르 티아:(드물게...힘이 쭉 빠지는 느낌.. 배가 고파서 그러려니 한다..)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듣기 롤 굴려볼까요?
에테르 티아:
듣기
기준치:70/35/14
굴림:49
판정결과:보통 성공
삐그덕......
기분 탓이면... 좋을 것 같은데
어째서인지..... 귓가에 선명하게 들립니다.
묘하게 신경 쓰이네요...
이 익숙한..... 삐그덕 소리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소리가 들린다고 도망갈 것도 아니잖아요?
에테르 티아:(헐)
메리:.....야
이 새벽에... 뭐하는...거야?
에테르 티아:...
비몽사몽한 메리가
어느샌가 와 있습니다
분명 잠들어 있었던 거 같은데요...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면? 대처 방법이 안 떠오릅니다
에테르 티아:그으, .. ... ..목이 말라서!
메리:아... 그래.....?
에테르 티아:(끄덕끄덕..!)
메리:물 말고 다른 거 먹으려고 내려온 건 아니지...?
(졸린 눈을 비빈다..)
아니 애초에 왜 그런 걸 의심하죠? 평소의 티이는 헬창인데?
에테르 티아:어, 어어 목 말라서 내려온 거야. 시끄러웠지? 좀 많이 마시고 싶어서 오래 걸릴 거니까 먼저 올라가서 자.
깨워서 미안해?
허둥지둥 대답하는 티이
무언가의 대인기능 판정을 해주세요
매혹 설득 말재주 ... 뭐 이런 것들을 굴려주심 됩니다
위협도... 나름 대인기능일까? 아무튼 메리를 빠꾸시킬 무언가를 써봅시다
에테르 티아:(평소처럼.. 윙크를 해본다..!)
찡그..읏
매혹
기준치:55/27/11
굴림:72
판정결과:실패
찡...그읏.................
평소처럼의 윙크... 라기보단 어쩐지 어색했나봐요
메리는.... 눈을 느리게 끔벅입니다
메리:.....물을...... 좀 많이 마시고 싶어......?
그렇지만 메리는 그것보단... 졸린 것 같습니다
메리:.....정 그러면...... 얼른 마시고 자....... 나 그럼 다시 자러간다.....
메리는... 그 말을 끝으로 다시 자러 올라갑니다
에테르 티아:응 그래 내일 봐. 사랑해!
메리:응............ 나도.....................................................
에테르 티아:(평소처럼 올려보내고 안도..를 한다..)
하마터면 라면을 조리하게 전에 티이가 조리될 뻔 했어요
에테르 티아:(조옷..될뻔했네)
메리는 확실히 올라갔는지 계단의 삐걱거리는 소리가 잠깐 들리다 금방 사그라듭니다
메리도 무사히 넘겼고...
그럼 이제 남은 건 뭐다?
라면 끓이기!
에테르 티아:(끓이자, 라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라면을 끓이는 시간이 도래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라면을 끓이기 위해 필요한 걸
찾아봐야합니다
티이는
에테르 티아:(라면...라면..!)
냉장고, 찬장, 수납장, 테이블, 조미료 보관장
5가지 장소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에테르 티아:(찬장부터 열어본다..!)
각 장소에서는... 하나의 재료
또는 도구만을 가져갈수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이 가져가면...? 부엌의 지배자 메리가 눈치를 깔 수 있기 때문입니다
티이는 찬장을 열어봅니다
에테르 티아:(최대한 조심해서..!)
조심조심 열었습니다
여러 식기와 주방 도구들이 정돈되어 있습니다
일단 지금 필요한 건 냄비입니다
냄비를 한 번 찾아볼까요?
관찰 롤 굴려주세용.
에테르 티아:(냄비를..찾아본다..!)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3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매의 눈 티이
저 구석에 있던 냄비를 찾았습니다
딱 끓이기 좋은 사이즈에요 이걸로 갑시다
에테르 티아:(냄비를 조심스레 집는다..!)
조심스럽게... 집었습니다
냄비 득템!
에테르 티아:(냄비를 득해서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두고.. 다음엔 냉장고를 연다..!)
티이는 냉장고를 봅니다
냉동실과 냉장실로 이뤄진 평범한 냉장고입니다. 문에는 자석과
여러 배달 음식점의 광고판이 붙어있습니다
냉장실과 냉동실 중... 어딜 열까요?
에테르 티아:(냉장실..!)
티이는 냉장실을 열었습니다.
열자마자 시원한 냉기가 느껴지네요...
차곡차곡 잘 정리된 냉장실 안을 적당히 둘러봅니다...
계란, 우유, 버섯 정도가 눈에 띕니다
에테르 티아:(계란을 집습니다..!)
티이는... 계란을 선택합니다.
에테르 티아:(우유 한번 노려봐 주고 계란을 집어다.. 냉장실 문을 닫습니다..)
우유샊끼...
티이는 우유를 냉장실에 영영 가둬버립니다
이제 어딜 볼까용?
에테르 티아:(수납장을 간다! 살펴본다!)
실온재료가 보관되어있는 주방용 수납장입니다. 열어보면 실온재료들이 가지런히 잘 보관되어 있습니다.
당장 먹을 수 있는 건 참치 캔, 초코 과자, 통조림 햄 정도입니다.
에테르 티아:(메리의 간식존.. 건들면 죽음이니 조용히 닫는다.)
아무것도 털지 않고 조용히 닫았습니다
에테르 티아:(테이블로 간다!)
주방용 테이블입니다...
엇 테이블에 라면이 있습니다
어디 있나 했더니 요기잉네
지금 테이블에 있는 라면은.......
1d3을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rolling 1d3
(
1
)
=
1
(첫번째! 뭐냐!)
와우
틈새라면 개이득
에테르 티아:(앗싸)
틈새라면을 챙깁니다
이제 뭘 할까용
에테르 티아:(라면을 끓이자..! 최소한의 재료들이 모였으니 냄비에 물을 받으러 향합니다)
두근두근
냄비에 물을 받으러 갑니다
쪼로로로록...........
물소리는 의외로 시끄러우니 조심히 물을 받았습니다
우리 티이...
부엌과 안 친한데
메리를 꾸아압 하면서 본 눈동냥으로
라면을 잘 끓일 수 있을까요?
에테르 티아:(어떻게든..되겠지..! 나는 믿네 메리 다음으로 나를..!)
부엌의 지배자 메리님에게
어떻게든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요리를 해볼까요?
물이 끓는 동안 라면 봉투를 뜯고...
에테르 티아:(티이의 즐거운~ 요리시간~)
따란딴따~
에테르 티아:(오늘은 내가 틈새라면 요릿싸~)
양파가 되었습니다
에테르 티아:(아 양파 저리가 쉭 쉭)
그건 양파의 잔상입니다
라면에 집중하자구요
요리를... 어떻게 하나요?
에테르 티아:(어디선가..본 적이 있다. 찬 물에 그대로 면 넣고 스프 넣고 끓이면..더 마시써~~~~ 찬물에 면발 TOHA★!)
TOHA★
티이는 찬물에 면발을 투하햇습니다. 스프도 넣었구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느낌으로... 요리를 하는 티이.
행운 롤 굴려주세요.
에테르 티아:
행운
기준치:45/22/9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티이도 능히 할 수 있다
계란까지 다 넣고 나니까
누가 봐도 존맛탱 라면입니다
에테르 티아:(침..쥬륵....)
티이가 요리 성공을 하다니?
감동이라는 조미료가 더해지니 군침이 싹... 돕니다
에테르 티아:(흡사 어딘가에 사는 분홍 비버같은 표정이 되었다.)
티이는 밑반찬과 젓가락을 준비해
이 새벽의 공복을 달랠 준비를 합니다
원트클 했을 때만큼 감격스럽습니다
에테르 티아:(히히 히히히)
얼른 한 입 먹어봅시다!!!
에테르 티아:(한젓갈 들고...와아아압...그리고 뇌내에 재생되는 어떤 브금....)
아...................... 진짜 존맛입니다
에테르 티아:(오.. 오오오오....!!)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야식의 정취인가요?
에테르 티아:( ' 美 味 ' )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천둥 같은
그런 맛입니다...
맨날 이렇게 끓일 수 있으면
장사해도 되겠어요
에테르 티아:(캬...)
티이는... 감동하면서... 계속 먹습니다
에테르 티아:(최대한..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어 호로롭은 못하지만 한입씩 쨥쨥....)
한 입 씩....... 조심조심 먹습니다
아 진짜 넘 맛있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어떻게 이렇게 잘 끓였을 수가...?
에테르 티아:(정말 믿을수없다.. 사실 꿈인가..생각해보지만 라면을 향한 여정 속에 느낀 고통을 생각해 보면 꿈은 아닌 것 같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죠
라면을 위한 여정으로 인생의 진리를 터득한 느낌입니다
...라면을 거의 다 처리했습니다.
에테르 티아:(배부르다..)(행복..)
너무 행복해요... 라면을 만들어 먹는 것에 성공했어요.
메리한테 중간에 들킬 뻔 했지만 무사히 넘어가서 이렇게 먹을 수 있었다니, 이게 바로 완벽범죄라는 걸까요?
생각보다 몰래 행동하는 것에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티이는 닌자는 죽어도 안 할 테지만요
에테르 티아:(이 기세로 은신해서 히엔놈 뒤에까지만 갈 수 있다면 모가지를 돌려버릴 텐데..)
그러게요 모가지를...
돌려버리기 전에
설거지를 끝내고 방에 돌아가서 자는 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
에테르 티아:(설거지를..하자..!)
조심조심 힘조절하면서
설거지를 합니다.
설거지를 하는 동안 포만감이 기분 좋게 불러옵니다...
에테르 티아:(콧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조용히 해야 하니 뇌속으로 부르다가.. 노래 중의 악센트 따라 저도 모르게 냄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3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우지직
에테르 티아:..
...
뭐 찌그러지는 소리
나지 않았어요?
에테르 티아:(침착..하게..움푹 들어간 방향으로 다시..힘을 준다..최대한 아까와 같은 악력으로,,,)
근력
기준치:80/40/16
굴림:70
판정결과:보통 성공
완전복구는 못 했지만...
어느 정도...
살아난듯합니다
에테르 티아:(이 정도면 괜찮겠지 휴!)
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비상금을 찾아놔야겠어요
냄비를 새로 사야할지도 몰라요
에테르 티아:(요즘 냄비..얼마 하더라..)
(그씨 형씨한테 하나 만들어 달라 졸라봐,,?)
어떻게든 공짜로 해보려고 생각하는 티이
에테르 티아:(좋은게 좋은 거니까..!)
(어영부영..설거지를 마치고,,,찬장에 냄비를 다시 원위치 시킵니다..)
원위치~
물기도 잘 닦아서... 완벽범죄를 꿈꿉니다.
찬장에 들어간 냄비는... 약간 찌그러져 있어요
두 번은 못 끓여먹겠어요 또 몰래 먹다가는 냄비를 부수겠어
다음에는 방에 닭가슴살 같은 걸 좀 챙겨놔서 너무너무 허기지면 먹는 게 좋겠습니다
에테르 티아:(육포를 좀 쟁여두던가 해야지..)
육포도 좋지
티이는... 내일의 계획을 생각하면서 든든한 배로
다시 조용히... 침대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에테르 티아:(나는 물 마시고 올라가는 거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삐걱계단도 두렵지 않아~~!)
물을 잔뜩 마신 티이는 당당하게
삐걱계단을 가로질러...
방으로 가서..............
잘 자고 있는 메리 옆에... 아주... 조용히...
누웠습니다.
에테르 티아:(메리 꼭끄랑)
메리:(찌부..)
에테르 티아:(히히. 배부른 포만감에 만족하며 눈을 감는다!)
커어어. . .. . . . . . .
. . .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메리가 여전히 자고 있어서 운동을 개빡세게 하고 돌아왔더니
메리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새벽에 뭘 먹지 않았느냐고 묻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눈치는 못 챈 것 같아요.
에테르 티아:물 마셨지.
메리:아... 물이었어? 잠결이라... 기억 못 했나봐.
메리는 정말 기억 못 하나보네요 ^^
냄비가 왜 찌그러진 건지도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눈치입니다.
에테르 티아:꿈결에도 나 본거야?
(찡--긋)
매혹
기준치:55/27/11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메리:.....
(옆눈...)
꿈에서도... 보면... 안 되냐...?
에테르 티아:안될리가. 완전 좋은데?(꾸압)
(쪾쪽쪾ㄲ쪽쪽)
메리는...... 여느 때와 같은 애정공세에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티이는 메리 몰래
라면 먹기를 성공했어요!
물론 두 번은 무리겠지만요.
ending 4. 두 번은 못 하는 짓.

핸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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